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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슬로건 탐방기] 페이히어 – 고객 ‘집착’

[컬처슬로건 탐방기] 페이히어 – 고객 ‘집착’ 메인 이미지

포스(POS)하면 카운터 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무겁고 큰 기계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2019년, 페이히어 박준기 대표는 바로 이 ‘당연함’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포스기가 꼭 저렇게 무겁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할까?”

페이히어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포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페이히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앱을 깔고 무선 카드 단말기만 연결하면 주문부터 카드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나도록, 무겁고 값비싼 전용 단말기를 손안의 기기 속 앱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웨이팅, 고객 관리, 주방 디스플레이(KDS)까지, 매장마다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주문·결제·예약·정산이 한 시스템에서 해결되니 여러 업체와 따로 계약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결제에서 출발한 페이히어가 ‘매장에 필요한 모든 것’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음식점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도소매·미용·교육·의료까지 한국 자영업의 5대 업종을 두루 아우르며, 올해는 매장 10만 곳, 나아가 ‘해외에서 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해 ‘유니콘’에 올라서는 것을 다음 목표로 그리고 있습니다.

페이히어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오직 사장님을 향한 집념으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 수를 돌파했습니다.”

페이히어 홈페이지에 큼지막하게 적힌 이 한 문장이 모든 걸 말해 줍니다. 페이히어의 박준기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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